2008. 6. 13.

rss 리더에 대해 알게 되다.

구글에는 구글리더라는 툴이 있는데, 이것이 뭐하는 놈인지 알지 못했다. 1년 가까이..
구글을 처음 사용할 때는 gmail만 사용했었는데, 차츰 캘린더, 북마크, 메모장, igoogle등을 사용하게 되었고, 마침에 구글 리더라는 것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구글리더 사용법"이라는 키워드로 구글링을 해본 결과..
드디어 알게 되었다. RSS리더라는 것을.. RSS가 뭔진 알고 있었으나, RSS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RSS리더라는 게 있는지는 몰랐고 ,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생각도 못해봤다. IT업 종사자로서 너무 늦게 RSS리더에 알게 되어 조금 부끄럽다.

정리하면,
구글리더는 RSS리더의 일종으로 각종 블로그, 포탈, 신문등에서 제공하는 RSS를 구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신이 즐겨찾는 사이트가 RSS를 제공한다면 RSS리더에 해당 사이트를 등록함으로써 해당사이트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이 구글리더의 강점은 관심사이트를 수개 혹은 수십개정도를 등록함으로써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한두개의 사이트 등록해서 사용하는 것이나, 해당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나 매 한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관심사이트가 많아질수록 해당사이트를 모두 순회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좋은 기사를 놓칠 확율도 커진다. 이런 번잡함을 해소할 수 있는 RSS리더에 대해서 지금이나마 알게 되어 감사하다.

내가 등록한 RSS중 특히 유용한 RSS는 다음카페인 동유모이다. 동유모 사이트 방문은 조금은 번잡한 일이다. 다음에 로긴하고 카페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이 몇초긴 하지만 순탄치가 않다. 다행히 카페가 RSS를 제공하고 있어, 이제는 먼저 구글리더를 통하여 RSS로 제공되는 동유모 새로운 글 및 요약글을 먼저 읽어보고 관심이 가는 글이 발견되면 동유모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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